순천시는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매월 4일) 순천제일대생, 안전보안관, 안전모니터봉사단, 동 직능단체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조례동 국민은행사거리와 순천역 광장에서 안전문화 의식 고취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조례동 국민은행사거리에서는 경찰 마스코트 포동이·포순이와 함께 교통안전 피켓과 핸드롤을 활용, 횡단보도 건너면서 5초동안 멈춰 차량을 향해 교통질서 지키기 퍼포먼스를 실시하고 인도 양방향에서 안전장갑을 끼고 흔들면서 양보·안전운전 등 교통안전 의식이 개선되도록 홍보했다.
또한, 순천역 광장에서는 안전점검의 날(매월 4일)을 맞아 가을 행락철 안전사고 예방 홍보 및 시민의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CPR) 실습과 안전의식 함양 OX퀴즈 대회도 개최했다.
순천제일대 산업안전관리과 한승환 학생회장은 "미래의 안전관리자를 육성하는 학과에서 안전불감증에 노출되어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서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자 참여했다"고 밝혔다
시 조준익 안전총괄과장은 "안전관리분야에서 미래의 주역이 될 순천제일대 산업안전과 학생들에게 순천시민의 안전에 힘써주길 당부"했으며 "범 시민 안전문화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생활속 안전문화 의식이 정착되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맙습니다' 교통안전 캠페인은 주요교차로, 역, 터미널, 축제장 등에서 오늘부터 45일간 펼쳐지며, 기존 방식을 벗어나 주민의 관심과 시선을 자연스럽게 이끌기 위해 연극 및 1인 시위 등 길거리 버스킹 기법을 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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