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은 청년실업 해소 및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인 '청년상인 육성 창업지원사업' 창업교육생을 12일까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지자체가 추진하고자 하는 우수한 청년일자리사업을 행정안전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에서는 지난 6월 재래시장 등 유휴점포를 청년 창업공간으로 지원하여 청년인구의 유입과 정착과 함께 침체된 관내 상권의 지역경제 회복 도모하고자 '영암군 청년상인 육성 창업지원사업'이 행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아 추진하고 있다.
모집대상자는 만 18세 이상 39세 미만의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가, 사업선정 후 1개월이내 영암군으로 주민등록 유지가능한 자로 유망한 사업아이템을 가진 청년들에게 점포 인테리어, 제품개발, 마케팅 등 창업지원금 2천만원 내외 지원한다. 접수기한은 10월 12일까지로 사업세부사항은 영암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란을 참조하여, 전라남도환경산업진흥원에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지역 내 정착을 돕고 다양한 취업 기회를 지원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인구 유입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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