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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미술대전 미술부문 서양화 이종길, 서예문인화 부문 한문 김봉찬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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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미술대전 미술부문 서양화 이종길, 서예문인화 부문 한문 김봉찬 대상


▲미술부문 대상 이종길씨가 출품한 '공허한 일상’·


신라미술대전운영위원회는 3일 제39회 신라미술대전 대상작으로 미술부문에 서양화의 이종길 씨(42. 경북 포항시)의 ‘공허한 일상’과 서예·문인화 부문 한문의 김봉찬 씨(53. 경북 포항시)의 ‘매계선생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미술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한 ‘공허한 일상’은 ‘현대인들의 공허함과 불확실성을 일상의 주변풍경과 떠돌아다니는 개(강아지)와 마치 안개에 쌓여 있는 듯 무채색의 흐릿한 배경으로 현대인들의 공허한 심리를 표현한 작품’으로 현대적인 감각의 뚜렷한 주제의식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예·문인화 부문의 대상작품 ‘매계선생시’는 행초작품으로 예술적으로 완성된 황희지 행초고법을 바탕으로 하여 작가의 개성적인 조형을 조합시킴으로서 창작성이 매우 높은 작품으로 평가되어 선정됐다.

올해의 초대 작가상 수상자는 미술부문 조소의 송기석 씨(안동대 명예교수), 서예·문인화부문 문인화의 이창문씨(한국문인화협회 고문) 로 선정됐다. 두 초대작가는 왕성한 작품 활동과 후학양성을 통해 많은 영향을 끼친 해당 분야의 원로작가로서 뚜렷한 족적을 남기고 있어 신라미술대전을 빛낸 초대작가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5일 오후 3시 경주예술의전당 원화홀(소공연장)에서 개최된다.

각 입상작 전시는 미술부문은 5일부터 12일까지, 서예, 문인화부문은 16일부터 23일까지 8일간씩 경주예술의전당 4층 갤러리 해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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