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전남 최고의 공예인을 찾기 위해 오는 8일부터 19일까지 ‘2018년 전라남도 공예명장’ 후보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공예명장을 선발해왔다. 올해도 장인정신이 투철하고 공예문화산업 계승발전에 기여한 공예인을 대상으로 도자공예 등 8개 분야(도자, 유리·석, 금속, 목·죽세, 종이, 섬유, 가죽, 기타) 총 2명 이내로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 공예명장의 품격과 위상을 높이기 위해 적격자가 없는 경우 선발하지 않을 수 있다.
또한 공예명장 자격 요건은 ▲공예산업 분야 15년 이상 직접 종사, 공고일 기준 전남에 주민등록이 돼 있으며, 거주한 기간이 총 5년 이상인 자 ▲전라남도공예품대전 동상 이상 또는 대한민국공예품대전 장려상 이상 수상 경력자이며 ▲도 무형문화재에 지정되거나, ‘숙련기술장려법’에 따른 명장 선정자 등은 제외된다.
신청자에 대해서는 오는 11월께 서류와 현장 심사를 거쳐 ‘전라남도 공예명장 선정위원회’에서 최종 선정 여부를 결정한다.
이번 선정된 공예인에게는 명장증서와 현판이 수여되며 500만 원의 장려금을 지급한다.
또 신청을 바라는 공예인은 시장·군수의 추천을 받아 전라남도 문화예술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라남도 누리집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