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은 도시생활을 접고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70여명을 대상으로 10월 1일부터 25일까지 영농정착기술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생은 서울·경기·울산·제주 등 전국에서 지난 9월 13일부터 9월 28일까지 신청서를 제출 한 자 중 선발된 도시민으로, 농업경영체등록·축산·버섯재배·아열대 작물·농지취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맞춤형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을 수료한 자는 귀농․귀촌 지원 사업 지원에 필요한 교육 시간 40시간을 받게 된다. 이러한 교육시간이 100시간이 충족되면, 농촌정착 후 귀농농업창업·주택구입지원·농가주택수리비 등 다양한 지원 사업 혜택을 지원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전국에서 교육 신청이 쇄도하여, 고흥군이 귀농․귀촌 메카로 급부상하고 있음을 실감할 수 있었다. 우리군은 이에 예비 귀농· 귀촌 인이 둥지를 마련하는데 필요한 원스톱 상담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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