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은 오는 10월19일부터 11월 4일까지 개최되는 대한민국 국향대전을 대비해 지역 내 숙박시설과 음식점을 대상으로 특별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지역 음식점 197개소와 숙박업소 16개소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점검은 축제기간 내 발생할 수 있는 식품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5일부터 16일까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진행된다.
특히 10일에는 함평축협 회의실에서 영업주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친절 서비스, 고객 응대법, 주방기구 세균 오염도 검사, 영업자 필수 준수사항 등 위생․친절 서비스 교육을 실시하고 손님용 일회용 앞치마, 도마 등 위생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모든 업소가 위생관리 및 친절서비스 향상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관광객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함평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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