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1일 친환경농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생산기반조성 분야에 6개 사업, 친환경농산물 유통활성화 분야에 3개 사업, 친환경농업인 소득안정지원 분야에 3개 사업, 농업토양보전 분야에 5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표 사업인 친환경 벼 재배를 위한 우렁이농법에 5억3400만원을 투입해 진안군 전체면적인 1634ha에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음으로써 전북과 충청권에 생활용수를 공급하는 용담호 수질을 1급수로 유지하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또한, 친환경 농가 소득 보전금으로 4억6000만원, 친환경 농산물 인증 비용으로 1억3100만원, 친환경쌀 재배지원사업으로 435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농가소득 및 농업구조 개선을 위한 노력으로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으로 228ha를 추진하면서 쌀 과잉생산 문제를 해소하고 벼 이외의 식량작물 자급률을 높이고 있다. 군은 올해 목표면적인 120ha의 190%에 달하는 실적을 올리며 전북권 1위, 전국 5위에 해당하는 성과를 거뒀다.
진안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친환경농가의 소득과 농업환경 보전기능을 강화하고 쌀 수급 및 쌀 값 안정을 통한 농가소득을 도모하여 식량자급률을 제고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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