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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영남루 상설공연 ‘영남루愛 풍류가 흐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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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영남루 상설공연 ‘영남루愛 풍류가 흐르다’

‘응천(凝川)아리랑’, ‘날좀보소’, ‘아리랑 동동’ 등 선보여

▲밀양아리랑콘텐츠사업단 소속의 밀양 아리랑 동동 친구들이 영남루를 배경으로 한 무대에서 강강수월래 공연을 펼치고 있다. ⓒ프레시안 이철우
밀양아리랑 콘텐츠사업단의 ‘영남루 愛 풍류가 흐르다’가 지난 29~30일 이틀간 영남루에서 상설공연을 펼쳤다.

이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지원하는 ‘2018 지역 명소 활용 공연지원’ 사업에 밀양아리랑 콘텐츠 사업단이 전국 총 95팀 지원 단체 중 최종 5팀의 작품에 선정되어 11월 18일까지 토.일 공휴일을 포함해 총 12회의 공연이 펼쳐진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지역 명소 활용공연지원 공모 사업은 전국의 역사·문화적 명소를 활용한 공연예술 콘텐츠 발굴과 확산으로 예술가에게 작품 발표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민과 방문객의 문화예술 향유 기획 확대를 위한 문예 진흥기금 지원 사업이다.

▲밀양시 하남읍 수산리 새터가을굿놀이 공연 장면 ⓒ프레시안 이철우
이번 상설 공연은 영남루를 배경으로 ‘응천(凝川)아리랑’, ‘날좀보소’, ‘아리랑 동동’ 등 총 세 가지 공연 콘텐츠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부대행사로 밀양캘리그라피협회(조덕현)의 ‘아랑나비’ 깃발 전과 영남루 시조 낭송 행사가 함께 펼쳐져 지역민들에게 문화향유기회를 제공하고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날좀보소’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주관하는 위대한 문화유산, 오늘과 만나다에 선정되어 내달 12일에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

▲아리랑동동 친구들 백중놀이 공연 장면 ⓒ프레시안 이철우
응천(凝川)아리랑’은 영남루 현판 이야기와 선비정신, 영남루 아랑이야기와 사명당의 호국정신을 아리랑의 정신과 접목한 다원 예술로 지역 특화 소재로 창작된 공연 콘텐츠로 옛 선인들의 정신과 풍류를 느끼게 할 예정이다.

또 전국적 공연으로 많은 주목을 받는 콘텐츠사업단 소속 아리랑 친구들과 지역예술인들의 ‘아리랑 동동’은 새터 가을 굿 놀이, 점필재아리랑, 밀양 검무, 양반춤 등 지역예술인들의 공연이 펼쳐 졌다.

이번 공모사업에 밀양아리랑콘텐츠사업단의 ‘영남루 愛 풍류가 흐르다’가 최종 선정된 것은 그동안 관과 지역민, 지역예술인들의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지역 특화 소재로 차별화된 공연 콘텐츠를 기획한 결과라는 평가다.

이번 공연을 기획한 사업단 관계자는 “영남루 이야기를 소재로 차별적인 지역특화 공연예술 콘텐츠개발을 위해 지역문화 예술 인프라를 활용했다.” 며, 경남의 유일한 아리랑인 밀양아리랑의 공연예술상품화와 영남루의 문화관광 명소화에 큰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밀양시 상동면 신안마을 운심의 검무 공연 장면 ⓒ프레시안 이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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