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복지재단(이사장 한형민)은 하이원리조트에서 29일부터 1박 2일의 일정으로 열린 2018 강원도 다문화가족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강원도 거주 다문화가족들의 성공적인 정착지원과 화합을 위해 열린 이번 행사에는 총 168가족 551명이 참석했다. 참가 가족들은 올해 처음 오픈한 하이원 워터월드 체험, 하이원 불꽃쇼 관람, 하이원 곤돌라 탑승 등 하이원리조트 시설물들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9일 오후 하이원그랜드호텔 컨벤션홀에서 다문화 축제한마당이 열렸다. 행사에 참석한 다문화 가족들은 뷔페식 저녁식사를 즐기며 결혼 이민자들의 다문화전통춤 공연과 초대가수들의 공연을 관람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형민 이사장은 “오늘 행사는 다문화가족 여러분에게 친정 같은 휴식을 선물하고자 준비했다”며 “짧은 일정이지만 고향집에 온 것 같이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복지재단은 지난 2008년부터 강원도 거주 다문화가족들을 응원하고 지지하기 위해 다문화이해 교육강사양성, 친정부모 초대행사, 다문화자녀 언어치료, 자녀주도형 엄마나라기행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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