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과 코레일의 관광열차 상품인 ‘정선아리랑열차 A-train'이 오는 10월 1일부터 운행시간이 조정된다.
정선아리랑열차 운행의 효율성 제고 및 승객 편의를 위해 무인역인 선평역의 임시장터 미활성화로 승객 불편이 가중됨에 따라 정차시간을 10분 정차에서 1분 정차로 조정했다.
이에 따라 선평역 출발시각이 기존 낮 12시 16분에서 12시 7분으로 조정돼 정선역 12시 17분, 나전역 12시 31분, 아우라지역 12시 42분으로 도착시각이 각각 앞당겨진다.
또한, 청량리역으로 출발시각은 아우라지역 오후 5시 23분, 나전역 5시 33분, 정선역 5시 47분, 선평역 5시 58분으로 조정된다.
정선아리랑열차는 청량리~정선~아우라지역을 1회 왕복 운행하며 민둥산~정선~아우라지역은 1회 더 왕복하고 장날(2. 7일로 끝나는 날)을 제외한 월요일과 화요일은 차량정비를 위해 운휴한다.
정선아리랑열차는 세계적인 디자인 업체인 영국의 ‘텐저린’이 유네스코 세계인류무형유산인 아리랑과 정선의 정서·문화를 모티브로 작업한 정선아리랑열차는 국내 여객열차 가운데 처음으로 지역 명칭을 사용했으며 2015년 1월 22일 개통해 운행 중이다.
한편, 정선군은 정선아리랑열차 승객을 타켓으로 주요 관광지 순회를 위해 코레일충북본부와 협력, 저렴한 가격으로 시티투어와 패키지로 묶은 특가상품을 레츠코레일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받아 당일코스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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