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김삿갓 문화제 랩 경연대회가 오는 10월 6일 오후 3시 김삿갓 유적지인 강원 영월군 김삿갓면 와석리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김삿갓 정신을 이어받아 풍자와 해학을 담은 창작 랩 혹은 기존 곡을 개사한 랩으로 진행되며 만 14세에서 23세까지의 젊은 참가자들이 각자 자신의 랩 실력을 뽐낸다.
올해 대회 총상금은 380만 원이며 대상에게는 100만 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랩 경연대회 분위기를 한껏 달아오르게 만들어줄 게스트에는 최근 ‘브레이커스’에 참가해 우승한 핫한 래퍼 ‘페노메코’와 고등래퍼에서 뛰어난 실력으로 화제가 된 랩네임 ‘친칠라’ 오담률이 공연을 선보인다.
또, ‘레인보우 스트리트’ 연출 및 진행을 맡고 있는 김형준 FM과 다양한 힙합 저서들로 힙합을 알리고 있는 김봉현 힙합평론가가 심사위원을 맡으며 행사의 전문성을 더욱 높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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