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27일과 28일 이틀간 본청과 산하 직속기관 및 사업소를 대상으로 '2019년도 주요업무‧시책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는 관련 부서 간 원활한 업무 공유가 이루어지고, 특히 10월 중 있을 조직개편 인사이동으로 인한 업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봉사행정, 문화관광‧지역경제, 정주환경, 생활복지‧농업농촌 4개 그룹으로 나누어 공동 보고 후 자유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019년은 새롭게 출범한 민선 7기가 본격적으로 자리를 잡는 중요한 시기로 공약사업 및 현안사업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더불어 영월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2대 중심축인 일자리 창출과 관광객 증대를 위한 시책 추진에 중점을 두고 군정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농산물 유통사업단 설립, 주요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 시행, 고씨굴 관광지 리모델링, 산림문화 산악레포츠 테마공원 조성, 박물관 사회적 기업 설립, 노인일자리 전담기관 설치 등 특수 시책 71건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번 보고회를 통해 드러난 문제점들에 대해서는 향후 보완과 개선을 통해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해 시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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