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동구 지적과, 토지정보과로 부서 명칭 변경

오는 10월 1일 조직개편에 따라, 문화공보과도 관광문화체육과로

대전 동구는 관광 활성화와 역세권 개발촉진 등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현장중심의 촘촘한 복지 실현을 위해 10월1일부터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이번 개편은 관광문화체육과, 역세권개발담당 등의 개편·신설과 감사실 독립화, 일부 부서 명칭 변경, 정부방침에 따른 모든 동 주민센터 맞춤형복지담당 설치 등이다.

관광문화체육과는 기존 문화공보과를 관광 중심으로 재편하는 것으로 여러 부서에서 산발적으로 추진되던 관광 관련 사업을 ‘관광 동구’라는 목표 하에 체계적으로 개발·추진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는 천혜의 자원인 대청호와 식장산 등의 효과적인 개발뿐만 아니라 호국철도 역사공원과 산내 곤룡골 추모공원 건립, 이사동 은진 송 씨 재실을 활용한 유교민속마을 조성 등 지역의 스토리를 이용한 새로운 콘텐츠 개발로 관광산업 활성에 기여할 목적이다.

역세권개발담당은 장기간 답보상태에 있는 대전 역세권 개발 사업의 물꼬를 트기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과 실행방안 강구, 정부·대전시와 연계·협력 강화 등을 추진한다.

감사업무의 전문성과 대외 신뢰성 확보를 위해 기획감사실 소속 감사담당을 감사실로 독립화하고, 민원봉사과와 지적과 명칭을 열린민원실과 토지정보과로 각각 변경한다.

이와 함께 지난해 7개 동에 우선 설치한 맞춤형복지담당을 중앙동 등 나머지 9개 동에 추가 설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