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지원청이 오는 11월까지 동부 지역 초중교를 대상으로 유소년 야구캠프 시범사업을 실시하기로 한 가운데 모집 시작 10분 만에 30여 개 교가 지원해 높은 인기를 실감하게 하고 있다.
한화이글스와 공동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야구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에게 더욱 폭넓은 경험을 주기 위해 지난 8월27일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12개교 모집 대상에 10분 만에 30여개가 넘는 학교가 지원했다.
선정학교에는 야구 물품 지원과 한화이글스 코치진이 학교를 방문해 4주 8시간의 강습을 실시하고 있다.
대전동서초등학교 정혜선 교장은 “평소 접하기 힘든 프로야구 구단 전문 코치에 집중 지도를 받을 수 있어, 야구 캠프에 참가하고 있는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