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은 추석을 앞두고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하고 훈훈한 정을 나누고자, 지난 19~20일 이틀간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위문했다고 21일 밝혔다.
관내 노인요양시설 12개소와 아동복지시설인 영애원, 장애인복지시설 소정원 등 사회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해 생필품을 포함한 위문품을 전달하면서 소통의 시간을 가지고 소외되기 쉬운 환경에서 근무하는 시설 내 종사자 및 생활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위로·격려했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사회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분을 비롯한 어려운 이웃들은 추석과 같은 큰 명절에는 평소보다 더 큰 소외감을 느낄 수 있다"며 "이번 위문이 이러한 소외감을 덜어드리고, 행복한 추석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지속적인 관심과 소통이 이루어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면서 적극적인 이웃사랑 실천을 당부했다.
아울러 영암군은 9월달을 추석 명절 특별 위문기간으로 하여 군 간부공무원들이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결연을 맺어 위문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군 산하 전체 공직자들은 결연을 통해 소외되기 쉬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봉사 활동을 매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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