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은 농경지 가뭄해소를 위해 저수지 확장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19일 ‘회동지구 지표수 보강개발사업’이 2019년도 국비 신규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54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사업기간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이다.
주요사업은 남정면 회리에 위치한 회동저수지 둑 높이기(H=5m)로 농업용수 17만 7000 톤을 늘려 총 54만 5000 톤의 저수량을 확보하는 것이다.
용수간선(3조 L=4.0㎞),지선(12조 L=3.16㎞)을 확장해 상습적인 가뭄에도 안정적인 농업용수가 공급될 전망이다.
군은 이번 사업이 완공되면 120ha 경지에 농업용수 공급을 기대했다.
향후 군은 영덕 화천지 지표수 보강개발 사업으로도 국비 30억 원을 건의할 계획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