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최서남단 가거도관리사무소(소장 박정남)와 주민들은 18일 민선7기 군정방침인 '늘 푸른 생태환경의 아름다운 신안' 가꾸기 일환으로 추석 명절을 앞두고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정화활동에는 유관․기관 단체와 노인회, 부녀회, 어촌계, 청년회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가거초등학교 학생들과, 레이더기지 대원, 방파제공사 관계자들이 자발적 참여해 태풍과 집중호우로 발생한 해양쓰레기와 마을에 방치된 쓰레기 청소에 힘을 모았다.
고승권 마을이장은 “민족의 명철 추석을 앞두고 우리지역을 찾아오는 귀성객 및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이미지를 간직해 줄 수 있도록 정화활동을 함께한 공무원과 마을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관광객들의 방문을 대비해 지속적인 환경정화활동을 펼쳐 아름답고 깨끗한 가거도를 선보이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