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시장 류태호)와 ㈜널티(대표 김신애)가 18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18년 작은미술관 조성 및 운영’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작은미술관 조성 및 운영지원 공모사업은 지역 유휴공간을 활용해 비용과 시간, 접근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지역밀착형 상설 소규모 미술관을 조성하고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태백시와 ㈜널티는 협업을 통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사업 대상지는 2016년 이후 2년여 간 폐쇄된 공공유휴공간인 장성동 옛 꽃때말공부방이다. 오는 11월께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탈바꿈 하고 작은 미술관으로 개관될 예정이다.
2016년부터 소셜 벤처 기업으로 인증 받아 다양한 문화예술 관련 활동을 펼치고 있는 ㈜널티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전시 및 프로그램 기획, 전시콘텐츠 발굴‧유치·개최와 부대 프로그램 추진, 홍보 등에 필요한 국비 70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한편, 태백시는 작은미술관 조성 및 운영지원 공모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유휴공간을 활용한 시설공사와 환경정비, 재산관리 등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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