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농협 하나로 마트가 개장 1주년을 앞두고 운영성과가 당초 기대치를 웃돌고 있다.
16일 태백농협에 따르면 태백시청 인근에 지상 3층 연면적 1846㎡ 규모의 하나로 마트가 지난해 21일 개장한 이후 약 1년 동안 총 173억 360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축산물을 비롯해 가공식품과 공산품 등 총 8000여 가지의 품목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는 태백농협 하나로 마트는 지난 1년간 55만 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태백농협 하나로 마트의 개장으로 직접 고용 34명과 간접고용 26명 등 총 60명의 일자리 창출효과를 비롯해 은행 여수신 업무와 편의시설과 부대시설 등도 갖추고 있다.
태백농협 관계자는 “농협 하나로 마트가 개장 1년을 분석한 결과 당초 기대보다 좋은 경영실적을 올리고 있다”며 “항상 질 좋은 상품을 값싸게 판매해 조합원을 비롯한 고객들의 행복지수를 높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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