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이 장차 군정의 주역이 될 새내기 공무원들의 역량 강화에 나섰다.
군은 올해 상반기 신규 임용된 공무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기본소양교육을 했다고 16일 밝혔다.
교육은 이론학습과 현장체험으로 구성됐다.
이론학습은 군청 회의실에서 공문서 작성, 인사, 복무제도 등을 내용으로 공직자로서 기본소양을 다루는 데 중점을 뒀다.
이어 이순신순국공원과 CCTV 통합관제센터 등 군내 주요 사업장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규 공무원들은 군내 주요 시설을 찾아 군정 추진 사업 전반의 흐름과 방향을 익히고 업무와 연계할 방안에 대해 고민하는 기회를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신규 공무원은 “기본소양교육을 들으면서 업무에 대한보다 명확한 정의를 내릴 수 있었다. 다양한 부서의 여러 직원과 함께 보낸 시간 동안 얼굴을 맞대고 소통한 것이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맡은 일을 처리할 때에도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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