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땅, 으뜸 전라남도가 서울에서 열리는 전국 최대 규모 농수산물 직거래장터에 참여했다.
전라남도는 오는 18일까지 4일간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농촌과 도시가 함께 상생하는 2018년 추석명절 농수특산물 서울장터’에서 전남 농수특산물 판촉활동을 벌인다.
매년 개최하는 서울장터는 전국 120개 시·군에서 생산된 농수특산물을 판매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직거래장터다.
전남 21개 시·군, 38농가가 여수 돌산갓김치, 나주 배, 곡성 곶감, 영광 굴비, 완도 다시마 등 전남을 대표하는 364개 품목을 시중가보다 최대 3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또 깨끗한 물과 공기, 기름진 땅, 따뜻한 기후 조건을 갖춘 전남지역에선 안전하고 품질 좋은 농수축산물이 생산되고 있다. 친환경농산물 생산량이 전국의 53%를 차지하고 있다. 전국 육지부 중 유일하게 구제역 청정지역도 유지하고 있다.
한편 김영록 도지사는 “친환경 농수축산물 하면 전남이 떠오르고 특히 전남에서 생산되는 전복은 아시아 최초로 국제친환경인증을 획득했다”며 “며 “청정지역인 전남에서 생산되는 모든 농수축산물은 안심하고 드셔도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국의 농수축산물이 한자리에서 특판전을 하게 돼 정말 기쁘다”며 “이런 자리를 통해 서울과 지방이 함께 가는 상생발전, 상생교류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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