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병원, '한-러 보건의료협력' 의료진 수료

선진 의료기술 교육 및 시스템 전수

'2018년 한-러 보건의료협력' 사업에 뽑힌 러시아 재할 의학과 의사가 7주간의 연수생활을 마치고 14일 양산부산대병원에서 수료식을 가졌다.

'한-러 보건의료협력' 연수사업은 러시아 의료진을 대상으로 하는 초청 연수사업이며, 의료진 연수를 통한 해외환자 유치 및 국내의료기관의 해외 진출을 위한 한국산업 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한 해외보건의료 지원 사업 일환이다.

ⓒ양산부산대병원

양산부산대병원은 올해 상반기 메디컬코리아 아카데미 및 한국-몽골 서울프로젝트 연수사업에 이어 한-러 보건의료협력 사업 또한 수행함으로써 꾸준하게 국외 의료진들을 위한 한국 선진 의료기술 교육 및 시스템 전수에 앞장서오고 있다.

이번 연수생은 국내 체류 기간 동안 양산부산대병원에서 진료 및 검사, 치료 참관, 강의, 기초실습 및 임상 참관을 통해 한국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학습했다.

또한 역사탐방, 다른 재활병원 파견 연수 등을 통해 급속도로 고도성장을 이룬 한국의 산업화 등도 체험했다.

한편, 양산부산대병원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18년 하반기 메디컬코리아 아카데미' 사업을 통해 지난 10일부터 내달 26일까지 7주간 중국 안과 의료진에 대한 초청 연수를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