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한가위를 앞두고, 열흘 간에 걸쳐 수도권과 전주, 부산 일대 등에서 직거래 장터를 열고, 임실표 농특산물을 적극 홍보하고, 판매하는 데 주력한다.
먼저 12일과 13일 은평구청 광장을 시작으로 13일과 14일 강서구청, 15일 서울광장, 18일 양천구청, 19일 마포구청 광장 등에서 임실군의 고품질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 행사를 펼친다. 또한 20일에는 부산진구청에서도 직거래 행사가 갖는다.
14일 열린 전라북도 생생마을 한가위 큰 장터에도 참여해 임실군 농특산물을 대대적으로 홍보, 판매하고 나섰다. 이번 행사에는 심 민 군수가 직접 참석해 판촉 활동에 나서는 열의를 보였다. 참여업체 격려와 함께 지역민들에게 임실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같은 날 열린 강서구청 직거래 장터에는 박진두 임실 부군수가 방문, 행사에 참여하는 생산자단체와 가공업체 및 생산농가를 격려하기도 했다. 강서구청 직원 및 지역주민들에게 임실군 농산물을 홍보해 준데 대한 감사의 인사도 잊지 않았다.
직거래 장터는 임실치즈농협과 임실축협, 생산농가 대표 등 15개 업체 등 참여하고 있다. 임실군 특산품인 치즈, 유제품류, 육류, 전통장류, 한과 등을 판매한다.
군은 고품질 농특산물 홍보를 위해 직거래 행사 참여에 앞서 재경 임실군민회원을 대상으로 고향의 훈훈한 정과 소식을 전하는 행사 안내장 1400여장의 사전을 발송한 바 있다. 보다 많은 재경 임실군민회원들의 발걸음을 행사장으로 유도하기 위함이다.
심민 군수는 “직거래 장터는 임실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도시 소비자에게 알리는 동시에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소비자는 추석준비 부담을 크게 덜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는 만큼 우수한 임실군의 농특산물을 많이들 저렴하게 구입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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