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 간호학과는 매년 임상실습을 앞둔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나이팅게일의 생명 존중과 봉사정신을 본받아 예비 간호사로서 헌신을 다짐하기 위해 선서식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선서식에서는 간호학과 선서생 67명의 선서문 낭독과 촛불의식 및 장학금 전달식, 학술제 시상식이 진행됐다. 특히 호원대 간호학과 동창회에서 우수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선·후배 간의 돈독한 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성은옥 간호학과 학과장은 "이번 선서식을 통해 예비 간호사로서 첫 발을 내딛는 학생들이 전문 지식과 실무능력을 함양하는 것은 물론 환자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따뜻한 간호사로 성장하고 국민건강에 대한 책임과 소명의식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선서식에는 호원대학교 강희성 총장을 비롯한 학내 주요 인사 및 학부모, 재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대한간호협회 전라북도 간호사회 안옥희 회장, 군산시보건소 전형태 소장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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