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이야~펑펑 쏟아져라

영덕군,송이 풍년기원제 기원

▲ 영덕군은 13일 올 한해 자연송이 생산량 풍년을 비는 기원제를 올렸다 ⓒ 영덕군

전국 자연송이 생산량 1위를 자랑하는 경북 영덕군은 13일 지품면 삼화리 국사봉 정상에서 송이재배 풍년을 비는 기원제를 가졌다.

영덕송이는 지난 2012년부터 2017년까지 5년 연속 전국 생산량 1위를 달리고 있다.

송이는 기후에 따라 생산량에서 큰 차이가 난다.

올 해에는 폭염이 지속 됐으나 이후 비가 많이와 풍부한 강수량 덕분에 영덕송이 생산량은 지난해 보다 더 많을 것으로 영덕군은 기대했다.

이희진 군수는 “영덕송이는 지역민들의 소득향상에 일조를 하고 있을 뿐 아니라 전 국민들이 싸고 질 좋은 송이섭취로 건강을 지켰으면 한다”고 했다.

올해 영덕송이장터는 오는 17일부터 10월 21일까지 영덕군민운동장과 ‘사랑해요 영덕휴게소(영해)’에서 열리며 생산자가 직접 따온 신선한 송이를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