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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 원격화상 강의업체 수년간 두개업체 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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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 원격화상 강의업체 수년간 두개업체 독식

박용근 도의원 "직접 고용확인과 네트워크 환경 등 철저한 검증 필요"

ⓒ박용근 전라북도의회의원

전라북도의회 박용근 의원은 전북도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원격 화상강의 위탁업체선청에 문제가 있다며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박용근 의원에 따르면 전라북도 교육청은 해마다 농산어촌․도서벽지와 교육복지우선지역 등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확보가 어려운 지역에 원어민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영어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도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원어민 원격화상강의를 실시하고 있다.


박 의원은 그러나 운영사항과 업체선정에 있어 많은 문제점이 드러나는데도 불구하고 계속적으로 관련 예산이 증가하고 있다며, "직접 고용확인을 위한 보험자료 제출과 4대보험, 고용기간에 대한 증빙자료 등을 통해 원어민강사에 대한 철저한 검증과 제안서상의 하드웨어와 네트워크환경 등에 대한 검증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특히 “2010년부터 현재까지 두 개의 업체(2010~2013: 1개업체, 2014~2018: 1개업체)가 이 사업을 독식해왔다며, 수년간 이 사업을 진행해온 만큼 사업에 대한 전체적인 점검을 통해 도내의 많은 학교와 학생들에게 좀더 나은 원격화상강의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북교육청의 원어민 원격화상강의 예산은 2016년 1억5400만원, 2017년 3억5100만원, 2018년 5억6100만원으로 계속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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