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남해대 간호학과 신설 위한 공동대응 시작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남해대 간호학과 신설 위한 공동대응 시작

9월, 국회의원·군수·도의원·군의원·남해대 ‘간호학과 신설’ 간담회 진행

더불어민주당 제윤경 의원(비례대표, 경남 사천·남해·하동 지역위원장)을 중심으로 남해군과 남해대가 서부 경남의 열악한 의료시설과 서비스 확대를 위한 공동대응을 본격화하고 있다.

그동안 서부 경남은 지역 내 의료 시스템 낙후, 지역 내 인구감소, 낮은 의료시설 접근성 등의 문제로 인해 지역주민들의 불만이 지속해서 제기돼 왔다. 제윤경 의원은 사천, 남해, 하동을 포함한 서부 경남권의 의료시설 확충을 위해 먼저 남해대 간호학과 신설이 필요함을 강조하며, 이를 위한 지역 내 공동대응 방안을 찾기로 했다.

제윤경 의원은 첫 번째로 지난 7월 국립의료원·의료정책 전문가들과 함께 사천, 남해, 하동 지역 의료시스템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의료시설 현장점검을 통해 지역 내 보건소 운영실태, 지역민의 공공의료 시설 이용 현황, 시군별 민간병원 운영 실태 점검을 진행했다.

▲더불어민주당 제윤경 의원(비례대표, 경남 사천·남해·하동 지역위원장)

이어 지난 9월 8일에는 남해대 간호학과 신설을 위한 지역 내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제윤경 국회의원을 비롯해 장충남 남해군수, 류경환·황지은 더 불어민주당 경남도 의원, 하복만·정현옥 남해군 의원, 홍덕수 남해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

제윤경 의원은 “현재 서부 경남 전체는 공공 보건의료와 민간의료 서비스 사각지대이고, 지역의 전문 의료인력 부족 현상을 해결하는 방안으로 의료 인프라를 확대하면 지역민들의 지역 의료서비스에 대한 불신도 낮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8일 간담회에서는 장충남 남해군수와 홍덕수 남해대 총장도 간호학과 신설의 필요성과 이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에 함께하기로 했다.

특히 남해대는 9월 중 간호과 신설에 따른 세부 추진 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간호과 신설 추진 기획단 구성, 경상남도를 비롯한 보건복지부와 교육부 협의를 구체적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남해대는 도립대학이라는 점에서 간호학과 신설을 통한 지역 의료의 공적 기능확대가 필요하며, 간호학과가 신설되면 우수 자원 유지와 이를 통한 취업문제 해결, 의료환경 개선과 의료지원 인력 부족 해결이 기대되고 있다.

제윤경 의원은 “남해대 간호학과 신설을 시작으로, 서부 경남 의료 서비스 확대 사업을 본격화할 것”이라며 “경상남도의 주요 과제 중 인류 인프라 확대도 있는 만큼 종합적인 중장기 계획을 도와 긴밀히 협의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제윤경 의원은 “간호학과 신설을 최단기간 내에 현실화시킬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와의 빠른 협상이 필요하며 남해군과 남해대학, 지역정치권, 남해군민들과 한마음으로 간호학과 신설을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