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이 군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만들어진 ‘열린 군수실’이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13일 군에 따르면 민선7기 서춘수 군수의 ‘군민중심, 군민지향’ 군정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매월 셋째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군수실에서 군수가 군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공감, 해결하기 위한 창구로 ‘열린 군수실’을 운영한다.
처음으로 열린 군수실의 문을 연 군민 14명은 군수와의 면담을 통해 다양한 민원과 함께 함양군 발전을 위한 제언들을 쏟아냈다.
이어진 민원은 서상면 소재지에 대형차량들로 인한 사고 위험이 높아 과속방지턱 설치와 우회 도로 개설해 달라는 민원으로, 과속방지턱은 현지 조사 후 경찰서 등 교통관련 기관과 협의 후 설치여부를 결정하고, 또한 대형차량 우회 방안에 대해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민원인과 다양한 함양군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접수되었으며, 이날 접수된 민원은 관련 부서에서 해결방안을 최대한 강구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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