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대덕읍은 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마을 진입로 및 주요 도로변 전역에 걸쳐 풀베기 작업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풀베기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고향을 찾는 성묘객 및 귀성객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29개 마을 주민과 의용소방대, 농촌지도자회 등 4개 단체가 참여해 일손을 보탰다.
연지마을 김광조 이장은 "이번 풀베기는 고향을 찾는 향우를 맞이하는 마음으로 뜻깊고 보람차게 임했다"며 "평소에도 마을 가꾸기에 힘써 더욱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대덕읍 이재천 읍장은 "우리 대덕읍이 대덕천 고향의 강과 더불어 전국적인 관광지로 부상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고향을 찾는 향우들을 위해 새벽부터 수고를 아끼지 않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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