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횡성·영월·평창·정선 등 5개 시군 관광활성화를 위한 강원남부권광광개발조합 창립식이 12일 영월군 덕포생활문화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창립식은 염동열 국회의원, 최명서 영월군수, 장일재(태백부시장) 조합회의 의장, 이병한 횡성부군수, 김태영 영월부군수, 김창규 평창부군수, 정태규 정선부군수, 서경호 강원남부권관광개발조합장, 5개 시군 주요 인사 등이 참석했다.
식전 행사로 강원남부권광광개발조합 출범을 알리는 현판식에 이어 개회식에서는 조합 경과보고, 장일재 조합회의 의장 기념사, 염동열 국회의원 축사 등이 이어졌다.
강원남부권관광개발조합은 평창동계올림픽 유산을 비롯해 강원남부권 5개 시군에 흩어져있는 관광지를 한데 엮어 만든 관광 상품을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또한, 시티버스와 같이 방문객 맞춤 교통 인프라를 확충하고 관광 아카데미 운영을 통한 관광 전문 인력 양성 등 관광활성화를 추진한다.
염동열 의원의 제안으로 추진된 강원남부권개발조합은 3월 강원도의 승인을 받고 5월 사무실을 설치해 태백시, 횡성군, 영월군, 평창군, 정선군에서 공무원을 파견했다.
강원남부권관광개발조합은 지난 6월 제1회 임시회를 개최한 이후 창립행사가 열린 12일 제2회 임시회가 열렸다.
염동열 의원은 “5개 시군의 관광을 하나로 통합해 발전시키는 방안은 지역발전을 갈망해온 지역민으로서 늘 염원해왔던 바램”이라며 “조합의 성공적인 운영이 지역관광 경쟁력에 생기를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선·태백·영월·평창·횡성 등 5개 시·군이 참여하고 있는 강원남부권관광개발조합은 강원 남부권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도약을 목표로 레인보우시티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통합 관광상품 188개 코스를 7가지 테마별로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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