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산림 휴양시설을 점검하고 주요 가로숲길, 임도변, 등산로, 소공원에 대한 풀베기 등 환경정비를 대대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관내 주요 가로숲길(도로변) 1천588km 구간과 관문로 가로화단 및 소공원 등 76개소에 대해 풀베기 및 덩굴류 등의 제거작업을 지난달 20일경 시작, 이번달 추석전까지 완료하여 고향을 찾는 출향인사 및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화순을 제공할 계획이다.
가로숲길(도로변) 국도변 105km는 군에서 일괄 추진하고, 기타 지방도 및 군도는 읍면 13개 작업단 200여명이 투입될 예정이다.
또한 성묘객 및 탐방객들의 안전과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관내 임도 176km에 대하여 풀베기를 추진하고 있으며, 가을 등산객들을 위한 관내 주요 등산로 192km에 대해서 등산로 풀베기를 하고 있다.
만연산 치유의숲, 백아산·한천 자연휴양림, 도시공원 등 산림휴양시설 주변 제초작업 및 노후시설 정비 등으로 추석연휴 이용객이 쾌적하게 즐길수 있도록 한다.
화순군 관계자는 "추석명절에 고향을 찾는 방문객들게 살기좋은 명품화순 이미지 제공을 위해 아름답고 쾌적한 경관관리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