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민족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 농·특산물을 판매하기 위한 판촉활동 총력에 나선다.
군은 수도권과 자매결연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직판행사 및 택배판매를 실시하고 제1회 농산물 꾸러미 직거래장터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판촉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오는 12일 서울시 은평구청을 시작으로 21일까지 수도권 8곳에서 본격적인 직판행사를 실시하며 이외 지역은 택배 등으로 농·특산물을 판매한다.
또한, 지역 내에서는 영월군이 지원하고 영월농협이 주최하는 제1회 농산물 꾸러미 직거래장터를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개최하며 수도권 소비자단체 60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우수 농특산물 판매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 지역 내 기관·단체 및 기업체 등에 추석 선물 및 제수용 농특산물을 평소 판매가격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협조 문서를 발송하고 주문 신청을 받아 추석 명절 전까지 농·특산물을 집중적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폭염과 잦은 비로 인해 농업경제가 침체된 가운데 어려운 지역경기를 활성화하고 농가 소득증대를 제고하기 위해 우리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널리 홍보하고 적극적인 판촉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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