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2일 고흥군 체육회는 임시 대의원 총회를 개최해 대의원 37 인중 31인이 참석하여 만장일치로 송귀근 군수를 고흥군 체육회장으로 추대했고, 고흥군체육회 규약에 따라 체육회 상임부회장 선임권한을 송 군수에게 위임했다.
송 군수는 체육회 상임부회장 선임권한을 위임받은 후, 앞으로 4년간 고흥군 체육회를 실질적으로 이끌어갈 상임부회장 선임에 착수하여 15일 만에 안정민 전 고흥군 의원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송 군수는 그간 체육인과 여러 군민들의 의견을 종합한 결과 체육회 상임부회장으로 안정민 전의원이 가장 적임자인 것으로 판단하여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체육회 상임부회장으로 내정된 안정민 전의원은 전라남도 생활체육회 부회장직을 역임하여 체육계와 인연이 있고, 강한 추진력과 소신을 가진 인물로서 고흥체육 발전과 고흥 체육계의 개혁을 이끌 적임자라고 밝혔다.
송 군수는 고흥군청 사무관 승진인사에서도 전혀 예상치 못한 장애인과 읍면 계장을 승진시켜 찬사를 받았는데 이번에도 의외의 인물을 발탁해서 송 군수의 인사 스타일이 군민들에게 회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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