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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무지개 전망대 경관 정비공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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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무지개 전망대 경관 정비공사 추진

제윤경 "주민과 공단, 공단과 지자체의 협력 상징이 되길 기대"

국회 더 불어민주당 제윤경 의원(비례대표, 경남 사천·남해·하동 지역위원장)은 남해군 한려해상국립공원 내 무지개 전망대(남해대교 전망대) 경관정비공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정비공사는 지난 6일부터 시작해 11일에 완료될 예정이다.

레인보우전망대(남해대교 전망대)는 남해를 상징하는 남해대교를 더욱 생생하게 감상하기 위해 마련되었지만, 전망대 앞 나무들이 정비되지 않은 채 공사가 완료되어 그동안 전망대로서의 기능을 못 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는 최근까지 남해군과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간의 국립공원 내 수목정비에 대한 협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발생한 문제로 남해군 설천면 지역주민들의 대표적인 민원 중 하나였다.

ⓒ국회 더불어민주당 제윤경 의원(비례대표, 경남 사천·남해·하동 지역위원장)
해결이 어려울 것처럼 보이던 전망대 경관정비사업의 상황은 더 불어민주당 제윤경 국회의원이 지난 2월 경남 사천·남해·하동 지역위원장으로 임명되면서 달라졌다. 제윤경 국회의원은 3월, 4월과 5월에 연이어 한려해상국립공원 지역주민간담회를 주최하여 지역민의 이야기를 듣고 그동안 막혀 있던 남해군과 한려해상국립공원 사무소, 지역주민과의 소통의 장을 꾸준히 마련해 나갔다.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로 이번 ‘무지개 전망대 경관정비 사업진행’이라는 첫 번째 합의를 끌어낸 것이다. 경관정비 사업이 완료되면 무지개 전망대(남해대교 전망대)에서 제2 남해대교(12일 개통식 진행예정)와 더불어 남해의 아름다움을 자유롭게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윤경 국회의원은 “한려해상국립공원은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보유한 남해의 자랑으로 남해군, 한려해상사무소와 지역주민들이 힘을 모아 아름답게 가꾸고 보전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하며, “지금까지는 남해군과 한려해상국립공원 사무소의 소통과 협력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못했지만, 전망대 경관정비 사업협의를 끌어낸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지자체와 한려해상사무소, 지역주민 간의 끊임없는 소통과 협력이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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