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끈 연결운동을 통해 장애인이 비장애인과의 거리를 좁히자"
장흥군은 지난 6일 장흥군민회관에서 '제9회 전라남도 사랑의 끈 연결운동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 전남협회가 주관, 도내 장애인 학생 및 가족,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사랑의 끈 연결운동은 저소득 장애아동 및 청소년에게 장학금, 나눔교육, 멘토링서비스, 문화체험 등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재원은 후원자들의 자발적인 나눔으로 조성된다.
행사는 개회선언, 초청내빈 소개, 장애인복지증진 유공자 12명에 대한 표창수여, 도내 장애학생 34명에 대한 장학금 전달식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를 주관한 신체장애인복지회 장흥군지부(지부장 황영일)는 장학금 수여대상자들에게 자체적으로 마련한 선물을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사랑의 끈 연결운동을 통해 장애인이 비장애인과의 거리를 좁히고, 장애학생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바로 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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