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대표 특산품인 홍삼을 이용한 연구개발이 주로 이뤄져 지난해에는 수제 홍삼 양갱을 개발 품목제조 보고를 마쳤다.
올해에는 홍삼을 굼벵이 가루와 혼합해 현대인의 성인병에 좋은 식품을 개발, 특허 출원 중에 있다.
또한 고부가가치 상품개발을 위해 전북도내 홍삼연구소, 농생명소재연구소 등 연구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연구개발을 해왔다.
그러나 이렇게 개발된 제품을 생산해 상품화하고 유통하기까지 또 다른 시설과 장비가 필요하다.
이에 군은 개발제품의 시장성과 대중성을 판단해 국·도·군비 예산을 확보해 시설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정보 부족과 영세 자본으로 개별 제품 판매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발효식품엑스포 등 국내 박람회와 각종 축제 마케팅을 통해 제품 판매 홍보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서영화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고부가가치 식품 개발은 농업인과 식품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제품개선과 판로개척을 위해 전문가와 연계한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소득 창출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