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7일 중앙부처 공모사업 선정과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있어 가장 많은 예산을 따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8월말 현재 중대형사업이 중점 선정되면서 24개사업 국비 331억원(총사업비 650억원)이 확정됐다.
이는 지난 해 32개 사업 국비 144억원(총사업비 256억원)을 두 배 이상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올해 확보한 주요사업을 보면 작년부터 준비에 들어가 연초부터 산림청 소관 ‘임실N나물 천지 조성(20억원)’을 시작으로, 6차산업 직거래 활성화장터 조성(16.4억원), 임실치즈마을 농촌테마공원 조성사업(97억원),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사업(20억원), 오수 공공동물장묘시설 지원사업(50억원) 등이다.
또 청년창업농 경영실습농장 조성(19.5억원), 기초생활거점 육성(관촌면 40억원, 성수면 40억원), 일반농산어촌개발(두월마을 5억원, 신전마을 10억원), 임실지구 풍수해위험 생활권 종합정비사업(300억원) 등도 선정됨으로써 역대 최대 성과를 이끌었다.
2019년도 정부예산안이 확정된 가운데, 균특회계 예산사업으로 신규 및 계속사업을 포함해 376억원을 확보함으로써, 지난 해 340억원을 상회하는 수준이다.
사업별로는 신규사업으로 성수산 휴양림 보완(40억원)과 성수산 국민여가 캠핑장 조성(21억원), 서이치천 하천재해예방사업(91억원), 평지천 생태하천복원사업(50억원), 임실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사업(35억원), 임실군 노후상수관망 개량사업(308억원) 등 각각 확정됐다.
일반국고지원사업으로는 오촌지구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65억원), 암포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사업(40억원) 등 신규사업이 반영되어 2019년도 1,000억원 국가예산 확보가 사실상 가능할 전망이다.
이같은 성과는 임실군이 국가예산 확보 단계별 로드맵에 따라, 팀장 과 실과장 은 물론 심 민 군수가 서울과 세종 국회를 수시로 방문하여 쟁점해결의 선봉에서 적극 노력하는 등 지휘부가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한 것이 주효했다.
심민 임실군수는 “민선7기 하나되어 모두가 행복한 임실을 만들고 미래발전을 다지는 매우 중요한 시기에 중앙 및 전북도, 정치권의 긴밀한 협력을 이끌어 내는데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열정과 책임을 다해준 관계 공무원과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시는 군민과 함께 현안해결을 위한 국가예산 확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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