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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농촌개발 신규공모 78개지구 선정 1520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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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농촌개발 신규공모 78개지구 선정 1520억 확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모사업 역대 최대 규모

ⓒ전라북도

전라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19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농촌개발분야 신규지구 공모에 역대 최대 규모인 78개지구가 선정돼 152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농촌공간의 효율적·입체적 개발을 통해 농촌지역 어디서든 기초생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농촌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농촌지역 주민의 소득과 기초생활수준을 높이고, 계획적인 개발을 통해 농촌 인구유지와 지역별 특색 있는 발전을 목표로 국비 70%, 지방비 30%를 투입돼 추진된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6개 분야 78개 지구로 농촌중심지 활성화 1개소 240억원, 기초생활거점 23개소건 924억원, 마을만들기사업 39개소 220억원, 시군역량강화 10개소 33억, 농촌다움 복원 4개소 80억, 농촌형 공공임대주택 1개소 23억원이다.

기초생활거점과 농촌다움 복원, 공공임대주택 등 3개 분야는 2019년에 처음 도입된 신규 공모사업이다.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은 무주군 무주읍이 선정돼 주민 자치활동과 문화프로그램운영을 위한 방방곡곡 반디센터, 청소년의 방과 후 활동지원을 위한 반디 열린공부방, 귀농귀촌인들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이 향후 5개년동안 240억원이 투자돼 건설된다.

기초생활거점사업은 면 소재지 등 배후마을에 대한 일상적 서비스 공급 거점 기능을 수행 있도록 만드는 사업으로 23개소에 924억원이 투자된다.

또한, 마을만들기사업은 마을 역량에 맞는 단계별 지원을 통해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주민주도형 농촌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39개 마을에 220억원을 투자되고, 농촌다움 복원사업은 무분별한 도시화와 농촌지역 난개발을 지양하고, 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되살리기 위한 창의적 사업으로 4개마을이 선정되어 80억원을 확보했다.

특히, 고령화·공동화·귀농귀촌 증가 등에 대응 주거취약계층에 주거 공간 및 의료·복지시설을 제공하는 농촌형 공공임대주택 시범사업에 장수군이 선정돼 장수읍 두산리에 23억원을 들여 임대주택 20세대를 건축한다.

이밖에도 사업지구의 마을주민 역량강화를 위한 각종 S/W 사업에 33억원이 투자된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역대 최대규모 공모사업 선정은 전북도와 시·군 및 마을주민들이 함께 협력하고 노력해 얻어낸 결과로, 보다 살기좋은 농촌을 만들어 주민들이 생활편의와 복지혜택을 직접 체감하고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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