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제별로 7일부터 10일간 진행되는 이번 공모는 지정과제다. 이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국토정보·인공지능 융합 방법론 개발 등 총 9건을 대상으로 하며, 연구 성과는 LX를 통해 공간정보산업 인프라 확충에 활용된다.
9개 과제는 ①지적측량 업무량 변동예측 모델 개발을 위한 LX내외부 데이터 처리 및 분석방안 연구(0.8억원, 8개월) ②소셜 빅데이터의 시공간 데이터마이닝 및 딥러닝 기반 이미지데이터 분석방안 연구(1.0억원, 12개월) ③A-GNSS 위치 정확도 및 영상 기반 실시간 영상 지오코딩 기술 개발을 통한 증강현실 기반 지적정보 표출 연구(1.5억원, 10개월) ④자율주행 차량을 위한 정밀디지털지도 자동생성 기반 알고리즘 개발 연구(1.5억원, 12개월) ⑤센서기반 편심보정 폴 개발 연구(0.5억원, 5개월) ⑥LX일자리창출 중장기 전략 및 로드맵 수립 연구(0.5억원, 3개월) ⑦LX 사회적가치 실현 추진전략 수립 연구(1.0억원, 3개월) ⑧공간정보기반 공공데이터의 위치 지능화 방안 연구(1.2억원, 7개월) ⑨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국토정보·인공지능 융합 방법론 개발(1.5억원, 12개월) 등이다.
참여를 원하는 대학은 마감일까지 LX전자조달시스템의 제안요청서에 따라 등록서류를 갖춰 방문 제출하면 된다.
이후 LX는 위원회 제안서 평가와 협상을 통해 적격 대학을 선정할 방침이다.
최창학 사장은 "공간정보산업 발전을 위한 긴밀한 연결고리가 바로 산학 발전을 통한 인재 양성"이라면서 "경쟁력을 갖춘 대학들이 참여해 산학협력의 시너지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양질의 연구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LX는 총 30억 규모의 ‘산학협력 R&D 연구과제’공모사업을 대학 중심의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해 추진한다. 또 다른 공모분야인 ‘자유 과제’는 향후 다시 모집할 계획이다.
한편, LX는 10월 중 전북소재 대학을 대상으로 20억 규모의 ‘산학협력R&D 자유 과제’ 공모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연구주제는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인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Cloud), 빅데이터(Big Data), 모바일(Mobile), 보안(Security)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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