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추석을 맞아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광주 등 대도시에서 '2018 추석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해 전남 산 우수 농수산물 판촉활동을 펼친다고 6일 밝혔다.
오는 15일부터 4일간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서울장터에서는 전남 21개 시·군, 38개 생산자단체(농가)에서 생산한 364개 품목을 판촉한다. 서울장터는 전국 160개 시·군에서 생산한 농수특산물을 판매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직거래장터다.
이번 직거래행사에서는 여수 돌산갓김치, 나주 배, 곡성 곶감, 영광 굴비, 완도 다시마 등 전남을 대표하는 품목을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시중가보다 최대 3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전라남도는 이외에도 광주시 2개소, 서울시 2개소, 세종시 1개소에서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를 개설하며, 온라인 판매 확대를 위해 남도장터와 전남우정청, G마켓 등과 연계한 오픈마켓 판매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한편 최청산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추석을 맞아 도에서 엄선한 농수특산물을 준비한 만큼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직거래장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