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와 한국전력공사 태백지사가 상생협력 사업으로 추진한 ‘빛으로 나눔 쉼터·전기체험관’이 6일 태백 청소년안전체험관 청소년수련실에서 개관식과 함께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관식은 류태호 태백시장, 한국전력공사 상생발전본부장, 경인건설본부장, 강원지역본부장 등 내·외빈 40여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하고 전기체험관을 관람하고 체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빛으로 나눔 쉼터·전기체험관’은 한국전력공사가 지난해 4월부터 올해 8월까지 1년 5개월 여에 걸쳐 추진해 왔다.
체험관은 ‘안전하고 고마운 전기, 상생과 소통의 장 마련’을 콘셉트로 전력일반존, 나눔쉼터존, 체험존, 미래존 등을 테마로 구성됐다.
류태호 태백시장은 “빛으로 나눔 쉼터·전기체험관이 지역사회의 상생모델이자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는 모범사례로 안착되어 타 공기업에도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빛으로 나눔 쉼터 & 전기체험관’은 한전이 지역 사회의 상생 모델 구축을 위해 10억 원을 들여 조성한 전국 최초의 사례다. 이달부터 오는 2021년 12월까지 운영되며 이후부터는 태백시와 한전이 상호 협의해 관리·운영 방법을 결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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