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일부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식중독 증세를 호소해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6일 전주시에 따르면 전주시 효자동의 한 초등학교 학생 45명이 집단식중독 증세로 결석을 하자, 관련 제품을 수거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 학교 학생들에 따르면 공통적으로 학교에 납품된 W 식품에서 만든 케익을 먹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주 익산의 중학교 1곳을 포함한 학교 3곳에서도 W 식품에서 만든 동일한 제조일자의 케익을 먹고 학생 39명, 교사 3명 등이 식중독 증세를 보이는 등 학생 보건 안전에 비상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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