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에 소재한 생활용품 매장 ‘다이소’ 정영달 대표는 5일 확장·이전하면서 받은 쌀 화환(10kg 35포·20kg 2포)을 관내 거주하는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기탁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정영달 대표는 “사전에 지인들에게 양해를 구해 꽃 화환 대신 쌀로 받게 되었다”며 “그동안 지역 주민들의 사랑 속에 성장한 만큼 관내 거주하는 내 이웃들과 함께 사랑을 나누게 되었다”며 기탁 소감을 밝혔다.
어렵고 힘든 이웃이 적어도 식사만큼은 제때 챙겨 드실 수 있었으면 좋겠다. 관내 마을 전체에 쌀을 전달하지 못해 아쉽다.”라며 “함양지역에서만이라도 기부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부를 약속한다”라고 덧붙였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