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2시 50분쯤 경남 양산시 한 찜질방에서 내부공사를 하던 작업자 2명이 외벽이 무너져 흙더미에 갈린 채 발견됐다.
이 사고로 작업자 2명 중 A(62) 씨는 숨졌고, B(39) 씨는 중상을 입어 양산 부산대병원에서 치료를 받고있다.
ⓒ양산경찰서
경찰에 따르면 양산시에 위치한 한 찜질방에서 가마 보수를 위해 주변에 시멘트 블록을 쌓고 하부 미장 작업을 하던 중 약 2.2m 높이의 시멘트 블록이 무너져 눌려서 붙어 2명 사상가 발생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공사 관계자 및 사고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 수사 중이며, 업주 등 상대 과실 여부 수사하여 입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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