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공중화장실 조성을 위한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소 밝혔다.
시는 오는 12월까지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카메라 탐지기를 구입하고 남·녀공용 화장실에 안심스크린(틈막이)을 제작·설치하는 등 공중화장실 환경개선에 나서기로 했다.
또한, 불법촬영 의심장소를 수리·수선하고 여성안심 화장실 스티커와 안내판도 제작·배포할 방침이다.
특히, 불법촬영 카메라 탐지기는 광대역 주파수 탐지가 가능하고 탐지 신뢰도가 높은 고사양 장비를 구입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음식점과 상가, 주유소 등 시민들이 이용하는 공중화장실 소유 건축주를 대상으로 불법촬영 범죄 근절 및 안전한 화장실 문화 조성을 위한 시설 개선 지원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어 남·녀공용 화장실 안심스크린 설치와 불법촬영 의심장소 보수·개선, 비상벨 설치 등 불법촬영 근절을 위한 시설 개선을 희망하는 건축주는 시청 환경보호과로 방문 또는 유선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태백시청 환경보호과 환경지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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