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최하고 도가 후원하는 '충남 장애인 채용박람회'를 6일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개최한다.
5일 도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도내 장애인에 대한 취업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도내 40개 업체가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업체의 구인 직종은 기술과 생산, 서비스 등이며 총 모집 인원은 170여명이다.
이번 박람회는 특히 취업 상담부터 현장 면접을 통한 채용까지 한 번에 진행 돼 구직 장애인에 대한 편의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현장에서 증명사진 촬영, 이미지 메이킹, 이력서 작성, 면접 지원 등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와 도내 장애인 생산품 전시·판매, 장애인 보조 공학기기 전시 등의 부대행사도 진행 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장애인들이 자립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일자리로, 이번 채용박람회는 장애인 구직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일자리 확대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마련해 추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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