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장수 북동주공아파트에서 진행된 합동훈련에는 무진장 소방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안전관리 민·관 협력단체, 지역주민, 승강기 관리주체, 승강기 유지관리업체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훈련은 승강기 고장으로 승객이 갇히는 실제상황 설정 후 119 구조대와 승강기 유지관리업체가 신속히 출동해 구조 활동을 벌이는 형태로 진행됐다.
또한 훈련에 앞서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긴급사항과 인명사고 발생 시 대처요령을 주제로 안전관리, 사고사례도 함께 교육했다.
장수군 재난안전팀 관계자는 "이번 합동훈련은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승강기 사고에 대하여 신속하게 상황을 전파하고 관계기관의 초기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역점을 두고 훈련을 실시했다”며 “이번 훈련을 계기로 승강기의 사전 안전점검은 물론 승강기 사고로 인해 소중한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승강기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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