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4일 채드윅송도국제학교와 생태·관광자원 공동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테드힐(Ted Hill) 채드윅송도국제학교 총괄교장, 허운나 대외총괄교장, 최명서 영월군수, 이석종 자치행정교육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글로벌 미래인재 양성 및 선진교육시스템 정착을 위한 공동 협력방안 모색을 목표로 교육분야의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월군 이날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생태·휴양·관광 자원을 국내·외에 홍보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오는 9월 채드윅국제학교 학생 90여 명이 4박 5일 일정으로 평창강, 서강, 동강 등 영월 주변의 강을 활용한 ‘강원정 프로그램(아웃도어 에듀케이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채드윅 송도국제학교는 미국 사립학교 채드윅스쿨이 2010년 인천 송도 국제업무단지에 설립한 국내 최대 규모의 외국교육기관이다. 유치원과 초·중·고교 12학년 정규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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