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군에 따르면 소재지 군계획도로를 개설하고 주요지점의 교차로를 개선, 보도를 확보하는 등 군민들의 교통환경 개선사업을 활발히 추진 중이다.
먼저 올해 봉황10길 외 3개 노선 2100m에 25억원을 투자해 2개 노선은 개설을 완료, 주민들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고 도시확장에 대비했다.
또한 임실운동장 제2순환도로 500m를 개설 중에 있으며 코아루아파트 진입로 250m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오랫동안 집행되지 않은 도시계획시설을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교통사고 위험도로에 대한 환경개선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교통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주요 교차로인 구의료원 육거리에 회전교차로를 설치하고 국도 30호선인 오정삼거리도 회전교차로 설치한다.
군은 이들 도로개선을 위해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 건의해 사업계획에 반영했으며, 사업이 완료되면 사고예방 및 교통의 흐름을 원활하게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보도가 없어 차도로 통행하는 불편과 사고위험으로부터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내년 초 입주예정인 에코르아파트와 주공아파트 주변도로에 보도를 신설 중에 있다.
의료원 사거리에 신축 중인 농협하나로마트 인근에도 도로관리청의 협조로 보도를 확보할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 “주민들이 보행하는 데 불편을 주거나, 교통사고 위험율이 높은 곳, 소재지 밀집지역 등을 중심으로 한 도로환경 개선사업을 꾸준히 전개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임실읍의 도시 확장에 대비할 수 있는 기반시설 확충과 교통환경개선에 지속적인 투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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