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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송성환 의장, 뒷돈거래 의혹 전면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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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송성환 의장, 뒷돈거래 의혹 전면 부인

실명거론 강한 유감 표시, 소명통해 논란 종식시키겠다

ⓒ전라북도의회

전라북도의회 송성환 의장이 그동안 거론된 의혹에 대해 기자간담회를 갖고 전면 부인했다.


전라북도의회 송성환 의장은 3일 도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10대 전라북도의회 의원 해외연수과정에서 돈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송성환 의장은 자신을 둘러싼 의혹과 관련해 수사가 필요하다면 수사기관에 나가 충분히 소명할 것 이라면서, 이 부분은 자신 뿐 아니라 전북도의회의 명예와 관련된 사항인 만큼 소명을 통해 논란을 종식시키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송의장은 여행사는 3군데 여행사로부터 견적을 받아 가장 저렴한 곳으로 결정한 것 이라면서 연수비 부풀리기나 뒷돈 거래는 없었다고 강하게 부인했다.

송의장은 또 경찰 수사가 진행되는 과정을 볼 때 정상적인 수사기법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며 참고인 조사도 안받았는데 실명이 거론되면서 마치 죄가 있는 것처럼 비쳐지는 부분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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